조플린 · 재즈의 새벽

오거스턴 클럽 왈츠

Augustan Club Waltz

곡 정보

작곡가
스콧 조플린
언제
1901년 출판
조성
내림나장조
편성
피아노
길이
약 4분

녹음

아침 7시 음악 알림

곡 정보
Gnissah2024년 녹음

「오거스턴 클럽 왈츠」연주 Gnissah2024년 녹음위키미디어 공용Public Domain

이 곡 이야기

1901년, 스콧 조플린은 이미 「메이플 리프 래그」의 작곡가로 이름이 나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이 해에 펴낸 곡 가운데에는 엇박으로 튀는 래그만이 아니라, 하나-둘-셋 세 박자로 도는 왈츠도 있었어요. 래그타임의 왕은 왜 왈츠를 계속 썼을까요?

한눈에

  • 어떤 곡피아노를 위한 왈츠예요. 왈츠는 세 박자로 도는 춤곡입니다.
  • 누가 언제스콧 조플린이 쓰고 1901년에 펴냈습니다.
  • 어디를 들을까왼손이 세는 '쿵-짝-짝' 세 박자와, 그 위에서 차례로 바뀌는 선율.

이 대목에서

  • 세 박자 걸음피아노 왈츠의 왼손은 대개 첫 박에 낮은 음을 짚고 둘째·셋째 박에 화음을 가볍게 얹습니다. 그 걸음에 맞춰 몸이 천천히 도는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
  • 이어지는 선율들이 시대의 피아노 왈츠는 대개 짧은 선율 여러 개가 차례로 이어지고 되풀이되는 꼴로 짜여 있습니다. 새 선율이 들어올 때 밝기와 무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귀 기울여 보세요.
  • 래그 작곡가의 손조플린의 래그에서는 오른손이 박자 사이로 튀어 오르지요. 이 왈츠에서도 그런 리듬의 장난이 들리는지, 아니면 고르게 흐르는지 직접 견주어 보세요.

이 곡이 만들어진 때

1899년 미주리주 세데일리아에서 「메이플 리프 래그」가 나온 뒤, 이 악보는 오랫동안 꾸준히 팔리며 조플린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1901년 무렵 조플린은 더 큰 도시인 세인트루이스로 옮겨 작곡에 힘을 쏟았어요. 같은 해에 래그 「이지 위너스」도 펴냈습니다.

그 시절 미국의 피아노 악보 시장에서는 래그타임과 함께 왈츠와 행진곡도 사랑받았습니다. 라디오가 없던 때라 사람들은 악보를 사서 집의 피아노로 새 곡을 즐겼지요. 조플린은 래그만이 아니라 이런 여러 갈래의 춤곡을 함께 썼고, 1905년에는 연주회용 왈츠 「베세나」를 펴내기도 했습니다.

조플린은 래그타임을 진지한 음악으로 여겼고, 1917년 뉴욕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음악은 한동안 잊혔다가 1970년대에 다시 널리 사랑받게 되었어요.

함께 생각해 볼 질문

조플린은 래그타임으로 큰 이름을 얻은 뒤에도 한 가지 갈래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같은 해에 엇박의 래그와 세 박자 왈츠를 나란히 펴냈지요.

한 가지로 잘 알려진 사람이 전혀 다른 일을 해 보려 할 때,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곤 하나요? 여러분이 잘하는 것 말고 새로 해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이 곡을 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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