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작곡가
- 제임스 스콧
- 언제
- 1918년 출판
- 조성
- 내림마장조
- 편성
- 피아노
- 길이
- 약 3분
녹음
아침 7시 음악 알림
이 곡 이야기
래그타임은 흔히 신나고 들썩이는 음악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이 곡의 이름은 「래그 센티멘털」, 곧 '감상적인 래그'예요. 엇박으로 튀는 리듬에 아련한 마음이 담길 수 있을까요? 제임스 스콧이 1918년에 펴낸 이 곡에 귀를 기울여 봐요.
한눈에
- 어떤 곡피아노 혼자 치는 래그타임이에요.
- 누가 언제미주리주 출신의 흑인 작곡가 제임스 스콧이 1918년에 펴냈습니다.
- 어디를 들을까고르게 걷는 왼손 위에서, 오른손의 엇박이 얼마나 부드럽게 또는 또렷하게 들리는지.
이 대목에서
- 왼손의 걸음낮은 음과 화음이 번갈아 '쿵-짝' 하고 고르게 박자를 지킵니다. 래그타임의 바닥이 되는 걸음이에요.
- 오른손의 당김음오른손은 박자의 앞뒤를 일부러 엇갈리게 칩니다. 같은 당김음이라도 연주에 따라 들뜨게도, 아련하게도 들려요. 제목처럼 감상적인 빛깔이 느껴지는 순간을 찾아보세요.
- 여러 부분클래식 래그는 대개 16마디 안팎의 부분 몇 개가 차례로 이어지고 되풀이되는 틀로 짜여 있습니다. 부분이 바뀌는 순간을 찾아보세요.
이 곡이 만들어진 때
래그타임은 19세기 말 미국 흑인 음악가들 사이에서 생겨난 피아노 음악입니다. 사람들은 악보를 사서 집 피아노로 새 음악을 즐겼고, 래그타임은 그렇게 미국 곳곳으로 퍼졌어요.
이 곡이 나온 1918년 무렵, 래그타임의 시대는 거의 저물어 있었습니다. 한 해 전인 1917년에 래그타임을 대표하는 작곡가 스콧 조플린이 세상을 떠났고, 첫 재즈 음반이 나오며 사람들의 귀는 새 음악으로 옮겨 가고 있었지요. 미국은 1917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었고, 전쟁은 1918년 11월에 멈췄습니다. 「래그 센티멘털」은 그렇게 한 시대가 끝나 가던 때의 곡입니다.
작곡가 제임스 스콧
제임스 스콧은 1885년 무렵 미주리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젊은 시절 미주리주 카시지의 악기점에서 일하며 첫 곡들을 펴냈고, 그 뒤 출판업자 존 스타크를 만나 여러 래그를 내놓았어요. 오늘날 그는 스콧 조플린, 조지프 램과 함께 '클래식 래그타임'을 이끈 세 작곡가로 꼽힙니다. 나중에 캔자스시티로 옮겨 피아노를 가르치고 무성 영화관에서 연주했으며, 1938년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함께 생각해 볼 질문
'센티멘털'은 지나간 것을 그리워하거나 마음이 여려지는 기분을 가리킵니다. 래그타임의 유행이 끝나 가던 때에 나온 곡에 이런 이름이 붙어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지요.
신나는 리듬인데도 마음 한쪽이 아련해지는 음악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여러분에게 '감상적인' 기분을 불러오는 노래나 소리는 무엇인가요?
작곡가의 삶 속에서
1918년 출판 · 제임스 스콧 33세 무렵
이 곡을 쓴 사람
제임스 스콧1885–1938제임스 스콧 이야기와 다른 곡 →이런 마음일 때
감사 · 차분 · 집중
보통 빠르기 · 장조 · 에너지 3
기분 따라 듣기에서 다른 곡도 찾아보기 →제임스 스콧의 다른 곡
- 온 더 파이크On the Pike1904년 출판 · 약 3분
- 그레이스 앤드 뷰티Grace and Beauty1909년 출판 · 약 3분
- 선버스트 래그Sunburst Rag1909년 출판 · 약 3분
- 힐래러티 래그Hilarity Rag1910년 출판 · 약 3분
- 오필리아 래그Ophelia Rag1910년 출판 · 약 3분
- 래그타임 오리올Ragtime Oriole1911년 출판 · 약 4분
- 허니문 래그Honey Moon Rag1916년 출판 · 약 3분
- 프로스페리티 래그Prosperity Rag1916년 출판 · 약 3분
- 이피션시 래그Efficiency Rag1917년 출판 · 약 3분
- 패러마운트 래그Paramount Rag1917년 출판 · 약 3분
- 트루바두르 래그Troubadour Rag1919년 출판 · 약 4분
- 빅토리 래그Victory Rag1921년 출판 · 약 3분
- 브로드웨이 래그Broadway Rag1922년 출판 · 약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