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ORT FILM
이 이야기, 영상으로 먼저
그날그날 만든 짧은 크레용 애니메이션. 눌러서 보세요. 소리는 누를 때만 나옵니다.
- 3초 듣고 맞히기 2화
이야기 속 곡
따따따 딴. 아마 클래식에서 가장 잘 알려진 네 음일 것이다. 이 네 음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음악이 아니라 글자 노릇을 했다.
어디서 들었더라
1941년 영국 BBC는 나치 독일이 점령한 유럽으로 보내는 방송에서 이 첫 네 음을 신호처럼 썼다. 짧게 셋, 길게 하나. 모스 부호에서 이 리듬은 알파벳 V, 곧 승리(Victory)의 첫 글자다. 같은 해 영국 총리 처칠이 손가락으로 그려 보인 V 표시와 함께, 이 네 음은 '승리의 V'를 알리는 소리가 되었다.
곡의 진짜 이야기
마침 이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로마 숫자로 쓰면 V번이다. 1808년 빈에서 교향곡 6번 「전원」과 같은 음악회에서 처음 연주되었다. '운명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라는 설명은 베토벤 곁에서 일했던 안톤 쉰들러가 전한 말인데, 쉰들러의 기록에는 믿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학자들은 이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본다.
친구에게 이렇게 말해 보세요
운명 교향곡 첫 네 음은 전쟁 때 모스 부호로 '승리'의 V였는데, 마침 그 곡이 V번 교향곡이래.
루트비히 판 베토벤1770–1827베토벤 이야기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