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서 들은 그 곡 · 3번 이야기
결혼식장 · 1968년 음반
결혼식장 단골 카논은 오랫동안 잊힌 곡이었다
신부 입장 때 흐르는 그 카논, 사실은 20세기에 다시 발견된 바로크 곡이다.
이야기 속 곡
결혼식에 몇 번 가 본 사람이라면 이 곡을 모를 수 없다. 낮은 음이 같은 여덟 음을 느긋하게 되풀이하고, 그 위로 바이올린이 하나씩 들어온다.
어디서 들었더라
파헬벨의 카논은 오늘날 결혼식 입장 음악의 단골이다. 하지만 이 곡이 널리 사랑받기 시작한 것은 꽤 최근의 일이다. 1968년 프랑스의 장프랑수아 파야르 실내 관현악단이 낸 녹음이 인기를 끌면서 퍼졌고, 1980년 영화 「보통 사람들」에도 쓰였다.
곡의 진짜 이야기
요한 파헬벨은 1653년에 태어나 1706년에 세상을 떠난 독일의 오르간 연주자이자 작곡가다. 이 곡의 원래 이름은 「세 대의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카논과 지그」. 같은 선율을 세 바이올린이 차례로 따라 부르는, 돌림노래 같은 곡이다. 언제 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파헬벨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큰형 요한 크리스토프 바흐를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다.
친구에게 이렇게 말해 보세요
결혼식 그 카논은 오랫동안 잊혔다가 1968년 음반 하나로 다시 유명해진 300년 넘은 곡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