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작곡가
- 요한 파헬벨
- 조성
- 라장조
- 편성
- 현악 합주
- 길이
- 약 5분
녹음
이 곡 이야기
낮은 음 여덟 개가 천천히 걸어갑니다. 그리고 그 여덟 음은 곡이 끝날 때까지 한 번도 바뀌지 않고 스물여덟 번 되풀이돼요. 그 위에서 바이올린 셋이 같은 선율을 차례로 따라 부르며 점점 더 화려해집니다.
한눈에
- 어떤 곡바이올린 세 대와 저음을 위한 「캐논과 지그」 라장조의 앞부분. '캐논'은 여러 성부가 같은 선율을 시차를 두고 따라 부르는 돌림노래 방식이에요.
- 누가 언제 왜파헬벨이 썼다는 것만 알려져 있고, 언제 무엇을 위해 썼는지는 모릅니다.
- 어디를 들을까변하지 않는 저음과, 그 위에서 점점 잘게 쪼개지는 바이올린의 음표.
이 대목에서
- 저음의 길첼로와 같은 낮은 악기가 '레-라-시-파샵-솔-레-솔-라' 여덟 음을 걷습니다. 이 길을 기억하면 곡 전체가 들려요.
- 돌림노래첫 바이올린이 선율을 시작하고, 두 마디 뒤 둘째, 다시 두 마디 뒤 셋째 바이올린이 같은 선율로 들어옵니다.
- 점점 잘게처음엔 긴 음표로 시작한 선율이 갈수록 더 짧고 빠른 음표로 쪼개지며 화려해집니다. 저음은 그동안에도 똑같이 걸어요.
이 곡이 만들어진 때
「캐논」의 악보는 19세기에 옮겨 적은 사본으로 남아 있습니다. 1919년에야 처음 출판되었고, 1968년 프랑스의 한 실내 관현악단이 느린 빠르기로 녹음한 음반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졌어요.
이 곡의 저음과 화음 진행은 그 뒤 많은 대중가요에 비슷하게 쓰였습니다. 삼백 년도 더 된 화음의 길이 오늘날의 노래 속에서도 걷고 있는 셈이에요.
함께 생각해 볼 질문
「캐논」은 같은 여덟 음을 스물여덟 번 되풀이하지만, 그 위의 선율이 조금씩 변해 지루하지 않습니다. 반복과 변화가 함께 있어야 음악이 살아나지요.
매일 비슷하게 되풀이되는 생활 속에서 우리를 지치지 않게 하는 작은 변화는 무엇일까요? 반복되는 일이 의미 있게 느껴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 곡에 얽힌 숨은 이야기
이 곡을 쓴 사람
요한 파헬벨1653–1706 ·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태어남파헬벨 이야기와 다른 곡 →이런 마음일 때
차분 · 감사
느린 빠르기 · 장조 · 에너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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