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 바로크

협주곡 2번

2악장

Concerto No. 2 · Movement II

곡 정보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
작품 번호
RV 315
조성
사단조
편성
바이올린 · 관현악
길이
약 2분

녹음

아침 7시 음악 알림

곡 정보
John Harrison (violinist)

「협주곡 2번」연주 John Harrison (violinist)위키미디어 공용CC BY-SA 4.0

이 곡 이야기

뜨거운 여름날, 지친 목동이 잠시 쉬려고 눕습니다. 그런데 파리와 날벌레가 윙윙 날아들고, 멀리서 천둥이 울려 쉴 수가 없어요. 「사계」 '여름'의 둘째 악장은 이 장면을 그립니다.

한눈에

  • 어떤 곡「사계」 가운데 '여름'의 둘째 악장. 느린 '아다지오'와 갑자기 터지는 빠른 '프레스토'가 번갈아 나와요.
  • 누가 언제 왜1725년 출판된 비발디의 협주곡집 첫 네 곡 가운데 둘째 곡의 가운데 악장입니다.
  • 어디를 들을까독주 바이올린의 지친 노래, 바이올린들의 윙윙거리는 음형, 낮은 악기들의 천둥.

이 대목에서

  • 지친 노래독주 바이올린이 느리고 쓸쓸한 선율을 부릅니다. 쉬고 싶은 목동의 모습이에요.
  • 벌레들그 아래에서 다른 바이올린들이 짧고 잘게 반복되는 음형을 연주합니다. 악보에는 파리와 날벌레를 그린다고 적혀 있어요.
  • 천둥느린 노래 사이사이 낮은 악기들이 갑자기 빠르고 크게 울립니다. 다가오는 폭풍의 천둥이에요. 이 천둥은 다음 악장의 폭풍우로 이어집니다.

이 곡이 만들어진 때

「사계」는 비발디가 1725년 암스테르담에서 펴낸 협주곡집 「화성과 창의의 시도」의 첫 네 곡입니다. 네 곡마다 계절을 그린 소네트가 붙어 있고, 악보 곳곳에 시의 어느 줄을 그리는지 적혀 있어요. 소네트는 비발디가 직접 썼을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여름'은 사계 가운데에서도 긴장이 큰 곡입니다. 첫 악장에서 더위에 지친 사람과 짐승, 다가오는 북풍을 그리고, 이 둘째 악장의 불안을 지나, 마지막 악장에서는 우박과 폭풍이 들판을 휩쓸어요. 비발디는 기쁨이 아니라 두려움으로 여름을 그렸습니다.

함께 생각해 볼 질문

비발디의 '여름'은 즐거운 휴가의 계절이 아니라, 더위와 폭풍을 견뎌야 하는 고된 계절입니다. 들에서 일하던 사람들에게 여름은 그런 계절이었지요.

오늘날 기후 변화로 폭염과 폭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바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더위와 폭풍으로부터 보호받으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

이 곡을 쓴 사람

안토니오 비발디의 초상안토니오 비발디1678–1741 ·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태어남비발디 이야기와 다른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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