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작곡가
- 프레데리크 쇼팽
- 언제
- 1832년 출판
- 작품 번호
- Op. 9 No. 2
- 조성
- 내림마장조
- 편성
- 피아노
- 길이
- 약 5분
녹음
아침 7시 음악 알림
이 곡 이야기
피아노가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요? 망치로 줄을 때리는 악기인데도, 이 곡을 들으면 누군가 숨을 쉬며 노래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한눈에
- 어떤 곡피아노 독주곡 '녹턴', 그러니까 밤의 노래. 1832년에 나온 세 곡 묶음의 둘째 곡이에요.
- 누가 언제 왜막 파리에 자리 잡은 스물두 살 무렵의 쇼팽이 펴냈습니다. 피아노 제작자 집안의 마리 플레옐에게 바친 곡집이에요.
- 어디를 들을까한 선율이 돌아올 때마다 장식음이 점점 화려해지는 것.
이 대목에서
- 첫 선율왼손이 한 마디에 열두 번 흔들리는 느긋한 박자를 깔고, 오른손이 노래를 시작합니다.
- 되풀이같은 선율이 다시 나올 때 작은 꾸밈음과 빠른 음표가 덧붙어요. 가수가 두 번째 부를 때 더 멋을 부리는 것처럼요.
- 끝부분오른손이 높은 곳에서 반짝이는 음들을 쏟아 내는 짧은 독주 뒤, 조용히 화음이 닫힙니다.
이 곡이 만들어진 때
쇼팽은 1831년 가을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고향 폴란드에서는 러시아에 맞선 봉기가 진압되었고, 그는 다시 돌아가지 못했어요. 파리에서 그는 큰 연주회보다 귀족과 예술가들이 모이는 응접실 연주를 즐겼고, 피아노 레슨으로 생활했습니다.
'녹턴'이라는 장르는 아일랜드 피아니스트 존 필드가 먼저 썼습니다. 쇼팽은 이 꼴에 이탈리아 오페라의 노래하는 선율과 대담한 화음을 더했지요. 이 곡은 쇼팽의 녹턴 가운데서도 일찍부터 사랑받아, 지금도 피아노를 배우는 많은 사람이 연습하는 곡입니다.
함께 생각해 볼 질문
쇼팽은 고향을 떠나 낯선 도시에서 레슨으로 생계를 꾸리며 곡을 썼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예술가가 작품만으로는 생활하기 어려워 다른 일을 함께하지요.
예술가가 작품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가 도와야 할까요, 아니면 시장에 맡겨 두어야 할까요? 그 선택은 우리가 듣고 보는 예술을 어떻게 바꿀까요?
작곡가의 삶 속에서
1832년 출판 · 쇼팽 22세 무렵
1810 태어남18321849 세상을 떠남
이 곡을 쓴 사람
프레데리크 쇼팽1810–1849 · 폴란드 젤라조바볼라에서 태어남쇼팽 이야기와 다른 곡 →이런 마음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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