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작곡가
- 프레데리크 쇼팽
- 언제
- 1836년 출판
- 작품 번호
- Op. 23
- 조성
- 사단조
- 편성
- 피아노
- 길이
- 약 9분
녹음
아침 7시 음악 알림
이 곡 이야기
가사가 없는데 이야기가 들립니다. 누군가 "옛날 옛적에" 하고 말문을 여는 듯한 첫 소리부터, 숨 가쁜 결말까지요.
한눈에
- 어떤 곡쇼팽이 쓴 네 곡의 발라드 가운데 첫 곡, 사단조. 한 악장으로 된 긴 피아노곡이에요.
- 누가 언제 왜파리에 자리 잡은 쇼팽이 1835년 무렵 완성하고 1836년에 출판했습니다. '발라드'는 원래 이야기를 담은 노래나 시를 가리키는 말이었어요.
- 어디를 들을까느린 서두의 질문 같은 화음, 흔들리는 첫 주제, 따뜻한 둘째 주제, 그리고 폭풍 같은 마지막 부분.
이 대목에서
- 서두낮은 곳에서 시작한 선율이 천천히 올라가 머뭇거리는 화음에 멈춥니다. 이야기가 막 시작되려는 순간이에요.
- 두 주제왈츠처럼 흔들리는 쓸쓸한 첫 주제, 그리고 한결 따뜻하고 넓은 둘째 주제가 차례로 나와 여러 번 모습을 바꿉니다.
- 마지막아주 빠르고 거센 부분이 몰아치며 두 손이 건반을 오르내리다가, 단호한 화음으로 끝납니다.
이 곡이 만들어진 때
1830년대 중반의 쇼팽은 이십 대 중반으로, 파리 살롱에서 이름을 얻으며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고향 폴란드로는 돌아갈 수 없었지요. 그는 이 무렵 녹턴, 마주르카 같은 작은 곡들과 함께, 이처럼 크고 극적인 한 악장짜리 곡을 처음 내놓았습니다.
노래가 아닌 피아노곡에 '발라드'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새로운 시도였어요. 이 곡이 폴란드 시인 미츠키에비치의 이야기시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말이 전하지만, 쇼팽이 직접 밝힌 기록은 없습니다. 친구였던 슈만은 이 곡을 무척 좋아했다고 전해요.
함께 생각해 볼 질문
이 곡이 어떤 시에서 영감을 받았는지는 쇼팽이 밝히지 않았는데도, 사람들은 그 뒤에 숨은 이야기를 찾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작품을 볼 때 작가의 삶이나 의도를 알아야만 제대로 이해했다고 느끼곤 하지요.
작품을 감상할 때 만든 사람의 의도를 아는 것이 꼭 필요할까요?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이는 것도 정당한 감상일까요?
작곡가의 삶 속에서
1836년 출판 · 쇼팽 26세 무렵
1810 태어남18361849 세상을 떠남
이 곡을 쓴 사람
프레데리크 쇼팽1810–1849 · 폴란드 젤라조바볼라에서 태어남쇼팽 이야기와 다른 곡 →이런 마음일 때
불안 · 답답함 · 그리움
보통 빠르기 · 단조 · 에너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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