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서 들은 그 곡 · 6번 이야기
영국 시가 텔레비전 광고
「G선상의 아리아」가 시가 광고 음악이 된 사연
일이 꼬일 때마다 시가에 불을 붙이던 영국 광고, 그 배경은 재즈로 연주한 바흐였다.

SHORT FILM
이 이야기, 영상으로 먼저
그날그날 만든 짧은 크레용 애니메이션. 눌러서 보세요. 소리는 누를 때만 나옵니다.
- 이 느긋한 소리, 이름은 바흐가 붙이지 않았다
모든 일이 엉망이 된 순간, 주인공이 체념한 얼굴로 시가에 불을 붙인다. 그리고 느긋한 바흐가 흐른다. 오래 이어진 영국 광고의 공식이었다.
어디서 들었더라
영국 시가 상표 햄릿(Hamlet)은 오랫동안 텔레비전 광고에 이 음악을 썼다. 바흐의 「아리아」를 프랑스 피아니스트 자크 루시에의 트리오가 재즈로 연주한 판이다. 영국에서 텔레비전 담배 광고가 모두 금지되면서 이 텔레비전 광고도 막을 내렸다.
곡의 진짜 이야기
이 곡은 원래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D장조의 두 번째 곡 「아리아」다. 「G선상의 아리아」라는 이름은 바흐가 붙인 것이 아니다. 1871년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트 빌헬미가 이 곡을 바이올린과 피아노용으로 편곡하면서 조를 바꿔, 바이올린의 가장 낮은 줄인 G선 하나로 연주할 수 있게 만든 데서 나온 이름이다.
친구에게 이렇게 말해 보세요
「G선상의 아리아」라는 이름은 바흐가 아니라 한참 뒤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붙인 거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바흐 이야기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