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 고전

론도 가장조

Rondo in A major

곡 정보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작품 번호
K. 622
조성
가장조
편성
관현악
길이
약 9분

녹음

아침 7시 음악 알림

곡 정보
Markus Krumpöck1999년 녹음

「론도 가장조」연주 Markus Krumpöck1999년 녹음위키미디어 공용CC BY 2.5

이 곡 이야기

1791년 10월, 모차르트는 친구인 클라리넷 연주자 안톤 슈타틀러를 위해 협주곡 하나를 완성했습니다. 두 달 뒤 그는 서른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요. 이 곡은 그가 마지막으로 완성한 협주곡이 되었습니다.

한눈에

  • 어떤 곡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의 셋째이자 마지막 악장. 주제가 몇 번씩 돌아오는 '론도', 빠른 '알레그로'예요.
  • 누가 언제 왜1791년 가을 빈에서, 슈타틀러가 쓰던 낮은 음이 더 나는 특별한 클라리넷을 위해 썼습니다.
  • 어디를 들을까클라리넷이 높은 음역에서 낮은 음역까지 크게 뛰어넘는 대목.

이 대목에서

  • 주제클라리넷이 경쾌하게 튀는 주제를 꺼내고, 오케스트라가 받아 줍니다.
  • 넓은 음역클라리넷이 높은 음에서 깊은 낮은 음으로 크게 뛰어내립니다. 한 악기 안에서 두 사람이 대화하는 것처럼 들려요.
  • 그늘밝은 곡 속에서도 잠시 단조로 그늘이 드리우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 뒤 주제가 돌아와 밝게 끝나요.

이 곡이 만들어진 때

슈타틀러는 낮은 음역이 보통 클라리넷보다 더 내려가는 특별한 악기를 쓰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바셋 클라리넷'이라 부르는 악기예요. 모차르트는 그 악기의 깊은 낮은 음을 마음껏 살려 이 협주곡을 썼습니다.

그런데 모차르트의 자필 악보는 사라졌고, 1801년에 나온 악보는 보통 클라리넷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낮은 음을 고친 판이었어요. 20세기 들어 원래 악기를 되살려 모차르트가 처음 생각한 소리로 연주하려는 시도가 이어졌습니다.

함께 생각해 볼 질문

모차르트는 친구 슈타틀러의 특별한 악기를 위해 이 곡을 썼습니다. 한 연주자의 악기와 실력이 작곡가에게 새로운 음악을 쓰게 한 것이지요.

좋은 작품은 한 사람의 재능만으로 만들어질까요, 아니면 함께한 사람들 덕분일까요? 여러분이 무언가를 해낼 때 곁에서 영감을 준 사람은 누구였나요?

이 곡을 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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