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 · 바로크

합주 협주곡 사장조

4악장 알레그로

Concerto Grosso in G major · IV. Allegro

곡 정보

작곡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작품 번호
HWV 319
조성
사장조
편성
관현악
길이
약 2분

녹음

아침 7시 음악 알림

곡 정보
L'Arco Magico Chamber Orchestra2016년 녹음

「합주 협주곡 사장조」연주 L'Arco Magico Chamber Orchestra2016년 녹음위키미디어 공용CC BY 3.0

이 곡 이야기

느린 셋째 악장이 끝나면 음악이 다시 힘을 얻어 달리기 시작합니다. 작품 6의 1번의 넷째 악장 '알레그로'는 현악기들이 서로의 뒤를 쫓으며 쌓여 가는 곡이에요.

한눈에

  • 어떤 곡합주 협주곡 작품 6의 1번에 들어 있는 악장이에요. '알레그로', 빠르게 연주해요.
  • 누가 언제 왜1739년 가을 런던에서 쉰넷의 헨델이 열두 곡을 한꺼번에 썼고, 이듬해 곡집으로 펴냈습니다.
  • 어디를 들을까하나의 주제가 여러 악기에 차례로 나타나는 순간.

이 대목에서

  • 첫 등장한 성부가 또렷한 주제를 꺼내면, 다른 성부가 차례로 같은 주제로 들어옵니다.
  • 쌓임성부가 늘어날수록 소리가 두터워지고, 서로 엇갈리는 선율이 촘촘한 직물처럼 짜입니다.
  • 끝모든 성부가 함께 힘차게 마무리합니다.

이 곡이 만들어진 때

헨델은 1739년 가을, 한 달 남짓한 사이에 합주 협주곡 열두 곡을 몰아서 썼습니다. 이듬해 악보를 구독 신청을 받아 펴냈는데, 열두 곡을 한데 묶은 이 곡집이 오늘날 작품 6이에요. 합주 협주곡은 몇 명의 독주 악기 무리와 큰 현악 합주가 주고받는 형식으로, 헨델은 이탈리아 작곡가 코렐리의 같은 이름 곡집을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그 무렵 헨델은 런던에서 이탈리아 오페라가 인기를 잃자, 영어 가사로 된 오라토리오와 송가로 방향을 바꾸고 있었습니다. 이 협주곡들은 그런 공연의 막간에 연주되며 청중을 즐겁게 했어요. 헨델은 독일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배우고 영국에서 활동했는데, 이 곡집에는 그가 거친 여러 나라의 음악 양식이 한데 섞여 있어요.

함께 생각해 볼 질문

헨델은 독일, 이탈리아, 영국을 거치며 각 나라의 음악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끝내 영국 시민이 되었지요.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사는 사람에게 '나의 나라'는 어디일까요? 태어난 곳, 배운 곳, 살아가는 곳 가운데 무엇이 한 사람의 정체성을 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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