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 낭만

교향곡 4번

4악장 알레그로

Symphony No. 4 · IV. Allegro

곡 정보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
작품 번호
Op. 98
조성
마단조
편성
관현악
길이
약 11분

녹음

아침 7시 음악 알림

곡 정보
Musopen2012년 녹음

「교향곡 4번」연주 Musopen2012년 녹음위키미디어 공용Public Domain

이 곡 이야기

관악기가 여덟 개의 화음을 차례로 울립니다. 그리고 이 여덟 마디가 서른 번 넘게, 매번 다른 옷을 입고 돌아와요. 브람스 교향곡 4번의 마지막 악장입니다.

한눈에

  • 어떤 곡교향곡 4번의 넷째이자 마지막 악장. 같은 주제를 계속 되풀이하며 변주하는 '파사칼리아' 형식이에요.
  • 누가 언제 왜1885년에 완성되어 그해 10월 마이닝겐에서 처음 연주되었습니다. 주제는 바흐의 칸타타 한 곡의 저음 선율에서 실마리를 얻었어요.
  • 어디를 들을까계속 돌아오는 여덟 마디 주제와, 한가운데 플루트가 홀로 부르는 느린 변주.

이 대목에서

  • 주제트롬본을 포함한 관악기가 여덟 개의 화음으로 주제를 내놓습니다. 위쪽 음들이 한 걸음씩 올라가는 길을 기억해 두세요.
  • 플루트 변주악장 한가운데 음악이 느려지며, 플루트가 혼자 쓸쓸한 선율을 길게 부릅니다. 이어 트롬본이 장조로 조용한 합창을 들려줘요.
  • 돌아옴처음의 주제가 거세게 돌아오고, 변주들이 점점 격렬해지다 마단조로 힘차게 끝납니다.

이 곡이 만들어진 때

파사칼리아와 샤콘은 바로크 시대에 즐겨 쓰던 형식으로, 같은 저음이나 화음 진행을 되풀이하며 그 위에 변주를 쌓습니다. 브람스는 옛 음악을 깊이 공부하고 악보를 모으던 사람이었어요. 그는 바흐의 칸타타 150번 마지막 합창의 저음을 바탕으로 이 주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때까지 교향곡의 마지막 악장은 대개 소나타나 론도 같은 형식을 썼습니다. 브람스는 거기에 백 년도 더 된 옛 형식을 가져와, 마지막 교향곡의 끝을 장식했어요. 이 곡을 끝으로 그는 더는 교향곡을 쓰지 않았습니다.

함께 생각해 볼 질문

브람스는 새 교향곡의 마지막을 백 년도 더 된 옛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옛것을 그대로 따라 한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자기 시대의 소리를 쌓았지요.

새로운 것을 만들 때 옛것은 짐이 될까요, 디딤돌이 될까요? 전통을 이어 가면서도 새로울 수 있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 곡을 쓴 사람

요하네스 브람스의 초상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 ·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남브람스 이야기와 다른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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