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작곡가
- 모리츠 모슈코프스키
- 작품 번호
- Op. 91 No. 11
- 조성
- 다장조
- 편성
- 피아노
- 길이
- 약 2분
녹음
아침 7시 음악 알림
이 곡 이야기
연습곡이라면 지루한 손가락 체조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 곡은 2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반짝이며 달려가는 작은 무대 같아요.
한눈에
- 어떤 곡모리츠 모슈코프스키의 피아노 연습곡집 작품 91, 스무 곡 가운데 열한째 곡. 다장조의 빠른 곡이에요.
- 누가 언제 왜피아니스트이자 교사로 이름난 모슈코프스키가 배우는 사람의 손가락을 단련하려고 쓴 곡입니다.
- 어디를 들을까쉬지 않고 이어지는 빠른 음들, 그리고 그 사이에서도 또렷하게 들리는 선율의 윤곽.
이 대목에서
- 첫머리빠른 음들이 고르게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두 손 가운데 어느 쪽이 빠른 음을 맡고 어느 쪽이 박자를 짚는지 귀로 찾아보세요.
- 가운데소리의 높이와 빛깔이 바뀌는 순간을 찾아보세요. 손이 건반 위를 옮겨 다니는 것이 들릴 거예요.
- 끝밝은 다장조로 깔끔하게 닫힙니다.
이 곡이 만들어진 때
모슈코프스키는 지금의 폴란드 브로츠와프인 브레슬라우에서 태어나 베를린에서 피아니스트와 교사로 활동했습니다. 피아노 연탄곡 「스페인 춤곡」 작품 12가 큰 인기를 얻어 집집마다 연주될 만큼 이름이 높았지요. 1897년에는 파리로 옮겨 가 살았어요.
그는 많은 피아노 학생을 가르치며 여러 권의 연습곡을 남겼습니다. 오늘날에도 이 연습곡들은 피아노 교사들이 즐겨 쓰는 교재예요. 하지만 그의 말년은 쓸쓸했습니다. 유행이 바뀌며 그의 음악은 잊혔고, 병과 가난 속에서 1925년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어요.
함께 생각해 볼 질문
모슈코프스키는 한때 집집마다 그의 악보가 있을 만큼 인기를 누렸지만, 유행이 바뀌자 가난 속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오늘날에도 한때 큰 인기를 누린 창작자나 운동선수가 전성기가 지난 뒤 생계를 걱정하는 일이 많지요.
인기와 수입이 빠르게 바뀌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노후를 위해, 개인이 준비할 몫과 사회가 함께 마련할 몫은 무엇일까요?
이 곡을 쓴 사람
모리츠 모슈코프스키1854–1925모슈코프스키 이야기와 다른 곡 →이런 마음일 때
설렘 · 기쁨
빠른 빠르기 · 장조 · 에너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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