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01 · 4번째 곡 · 4 / 15

현악 사중주 라장조 · 1악장String Quartet in D major · Movement I

다른 악기들이 가볍게 걸음을 놓는 사이, 첫 바이올린이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선율을 부른다. 그 모습에서 '종달새'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이든 · 약 6분

VOL. 01처음 떠나는 음악 여행Your First Music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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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제프 하이든의 초상이 곡의 작곡가요제프 하이든1732–1809 · 오스트리아 로라우에서 태어남

이 곡 이야기

아래에서 세 악기가 짧게 톡톡 걸음을 놓습니다. 그 위로 첫 바이올린이 쭉 날아올라 높은 곳에서 노래하지요. 하늘로 솟는 종달새 같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에요.

한눈에

  • 어떤 곡하이든의 현악 사중주 라장조 작품 64의 5번 첫 악장. '종달새'라는 별명으로 불려요.
  • 누가 언제 왜1790년 하이든이 에스테르하지 궁정에 있던 마지막 무렵 쓴 여섯 곡 묶음 가운데 하나입니다.
  • 어디를 들을까짧게 끊어 걷는 세 악기 위로 날아오르는 첫 바이올린의 선율.

이 대목에서

  • 첫머리둘째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가 가볍게 끊어 연주하는 사이, 첫 바이올린이 높이 솟아 길게 노래합니다.
  • 주고받기곧 네 악기가 함께 빠르게 움직이며 대화를 나눠요. 서로 선율을 넘겨주는 모습을 따라가 보세요.
  • 돌아오는 노래악장 뒷부분에 종달새 선율이 다시 날아오릅니다.

이 곡이 만들어진 때

하이든은 현악 사중주라는 형식을 다듬어 '현악 사중주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바이올린 둘, 비올라, 첼로가 서로 대등하게 대화하는 이 형식은 그의 손에서 자리를 잡았어요.

작품 64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사업가였던 요한 토스트에게 바쳐졌습니다. 1790년 가을 하이든의 주인 니콜라우스 에스테르하지 공이 세상을 떠났고, 하이든은 이듬해 런던으로 떠나 인생의 새 장을 열었지요. 이 사중주는 그 전환점 바로 앞에 쓰였습니다.

함께 생각해 볼 질문

현악 사중주는 네 사람이 지휘자 없이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함께 연주하는 음악입니다. 누구 하나가 이끌기도 하지만, 결국 모두가 귀를 기울여야 하나의 음악이 되지요. 우리 사회의 회의와 공동체도 비슷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지휘하는 사람 없이도 여럿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일을 해 나가려면, 무엇을 먼저 익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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